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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생활팁)여름철 빨래 냄새 없이 말리는 비결 공개!

by 구로구로 2025. 7. 22.

여름철 빨래 냄새 없이 말리는 비결 공개

비 오는 날에도 뽀송하게, 꿉꿉한 냄새 없이 빨래를 말리는 방법은?


장마철이나 습한 여름날에는 빨래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에서 건조해야 할 경우엔 그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죠.
이런 환경에서도 옷을 산뜻하고 뽀송하게 유지하려면
빨래를 말리는 방법과 장소가 핵심입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냄새 제거와 건조 팁을 소개합니다.


창문은 닫고 선풍기를 사용하세요

빨래 건조엔 환기가 중요하지만, 장마철엔 창문을 열면
오히려 습기가 더 들어와 역효과를 줍니다.
이럴 땐 창문을 닫고 제습기나 선풍기를 이용해
공기 순환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는 빨래 쪽으로 직접 바람을 보내야
건조 시간이 단축되고 냄새 발생도 막을 수 있습니다.


식초 한 스푼으로 천연 탈취 효과를

세탁 시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한 스푼을 넣어보세요.
천연 탈취제로 작용해 땀이나 곰팡이 냄새를
중화시켜 줍니다.
섬유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산뜻한 향을 유지할 수 있어
피부가 민감한 분들에게도 좋은 방법입니다.


옷 사이 간격은 주먹 하나 이상 띄우세요

빨래를 널 때는 옷과 옷 사이에
최소한 주먹 하나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가까이 걸면 공기 순환이 안 되어
냄새가 생기고 고르게 마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널기 전에 간격을 꼭 확인하세요.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 습기 제거

작은 팁이지만 효과는 확실합니다.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넓게 펴두면
아래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흡수해
전체 건조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신문지는 공기 중 수분을 자연스럽게 흡수합니다.


빨래 배치 순서도 중요합니다

수건이나 청바지처럼 두꺼운 옷은 가장 바깥쪽에,
셔츠나 티셔츠처럼 얇은 옷은 중앙에 걸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공기 통로가 생기고
실내에서도 골고루 잘 마릅니다.

빨래 종류 추천 위치

수건, 청바지 바깥쪽
셔츠, 티셔츠 중앙

다 말린 빨래는 바로 개지 않으면 냄새가 재발합니다

빨래가 완전히 말랐더라도 바로 개지 않고 방치하면
다시 습기를 머금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뽀송하게 말랐다면 최대한 빨리 개어서
옷장에 보관하는 것이 신선함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특히 속옷과 수건은 우선적으로 정리하세요.


빨래 중 실내 습도 확인은 어떻게 할까요?

습도계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 관리를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적정 실내 습도는 40~60%이며, 70% 이상이 되면
빨래가 마르는 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제습기가 없어도 아래 방법으로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방법 효과 수준 설명

신문지 깔기 중간 바닥 습기 제거용
베이킹소다 놓기 중간 천연 습기 흡수제 역할
선풍기 사용 높음 공기 순환 촉진